[앵커]
장맛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중부지방은 비 대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중부지방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오늘 서울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 건가요?
[기자]
하늘은 잔뜩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예상과 달리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고 남해안에만 머물고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오늘 장맛비 대신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대전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장맛비가 내리는 남부지방은 광주 26도, 대구 25도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비는 내리지 않지만, 장마전선에서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씨가 후텁지근합니다.
서울은 불쾌지수가 80으로 절반 정도의 사람이 날씨 탓에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입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나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 습도가 높아져 같은 30도라도 더 덥게 느껴지죠.
이럴 땐 넥타이만 풀어도 체온을 2도 정도 낮출 수 있고요.
커피나 음료보다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게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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