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영남권 신공항이 무산된 것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이 앞으로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약속을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이 모두가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표를 의식한 선거 공학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김해공항 확장으로 문제가 해결됐다지만,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이 문제로 또다시 국민에 어떤 약속을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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