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렇게 나무 주변에 나무가 부러져 있거나 나무가 상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 현장 바로 옆에 이렇게 나무숲이 있는데 나무숲을 관통해서 추락을 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경비행기 사고 현장을 보면 형태를 전혀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불에 아주 심하게 그을려서 탄 흔적이 있습니다.

일부 연기도 아직까지도 피어오르는 모습인데요.

그리고 주변 밭과 도로에는 헬기 잔해까지도 널려 있는 모습입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 있는 마을 인근 들녘입니다.

이곳은 무안공항과 직선으로 7km 정도 떨어진 곳인데요.

무안 공항에서 해당 경비행기가 이륙한 다음 원인 모를 이유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략 오후 3시 10분쯤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방금 전에 확인해 본 결과 오후 2시 30분쯤에 무안 공항에서 이륙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무안에 있는 경비행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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