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비인후과 의사회에서는 예방접종 3건당 개도국 어린이 1명에게 백신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요.
'원포쓰리'라 불리는 이 기부 캠페인을 처음 구상하고 제안한 건 한 여고생이었습니다. 그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경기여고 2학년 오세인 양.
지난 2013년, 신발 한 켤레를 팔면 다른 한 켤레를 기부하는 한 신발업체의 판매방식을 알게 됩니다.
오양은 이비인후과 의사였던 아버지에게 비슷한 기부방식을 제안했고, 이때부터 예방접종 3건당 무료 백신 한 개를 기부하는 캠페인이 시작됐는데요.
이 캠페인은 입소문을 타고 대한이비인후과 의사회의 동참을 끌어냈습니다.
현재 전국 이비인후과 의사 151명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약 4만여 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는데요.
배운 것을 실천하고 싶었던 한 여고생의 작은 아이디어가 많은 어린이를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지켜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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