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매매' 알선 일당 등 무더기 덜미 / YTN

YTN news 20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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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집단 성매매 참가자를 모집한 뒤 음란 사진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일당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31살 차 모 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34살 최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와 함께 성매매 여성 9명과 성 매수 남성 71명도 성매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차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인터넷 게시판과 SNS를 통해 집단 성매매 참가자를 모집한 뒤, 음란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에 유포해 6천여만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 씨는 과거에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지만, 목돈 마련을 위해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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