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상승세를 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내친김에 역전을 자신합니다.
오늘도 가는 곳마다 보수 색채를 뚜렷이 했습니다.
이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교회연합회와 한국교총을 잇따라 찾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교회 단체 앞에선 동성애 반대를 다시 강조하며 한표를 호소합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기독교에서 저희들을 좀 도와주시면 저희들이 아마 역전하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학교 단체에는 전교조를 손보겠다며 보수 이슈를 부각합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대한민국 손봐야 할 조직들이 첫 번째는 민주노총을 비롯한 강성귀족노조, 두 번째는 전교조, 세 번째는 종북세력입니다
보수색채를 강화할수록 지지율도 상승세를 타는 상황.
홍 후보는 한미동맹 강화 등 외교·안보 이슈에서도 선명성을 드러내며 역전을 자신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이제는 좌파정권이냐 보수우파 정권이냐,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그런 선거구도로 갈 것으로 봅니다.
홍 후보는 주말 영남권 대규모 유세에 나서며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지지율을 역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준구 박희현
영상편집 : 민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