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요 정당 5명의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전 9시 안철수 후보를 시작으로 심상정,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후보가 직접, 혹은 대리인을 통해 차례로 후보자 등록을 했는데요. 특히 안철수 유승민 후보는, 본인이 직접 접수장을 냈습니다.
이제 내일 밤 12시가 지나면 1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정당의 원내 의석 수에 따라 번호도 부여받는데요. 각 후보에게 선거 전날인 5월 8일까지 딱 528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이 이긴다', '당당한 서민대통령', '보수의 새 희망',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까지.
후보마다 공식 슬로건을 내 걸고 22일 간의 힘찬 레이스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