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 명 개인정보 '슬쩍'...10억 챙긴 일당 붙잡혀 / YTN

YTN news 2017-11-02

Views 0

악성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백 명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10억 원 상당을 몰래 결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사기 혐의 등으로 42살 한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해 빼낸 3백여 명의 개인정보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대출을 받는 등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한 씨 등이 신분증을 찍은 사진만으로 휴대전화 개통이 가능한 점을 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부 금융회사가 조선족 말투를 사용하는 한 씨 등이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는데도 대출을 승인해 피해를 키웠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0112073933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