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 한 남성이 물에 빠져 죽어가는데도, 촬영하며 낄낄댈뿐

TomoNews Korea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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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코코아 — 지난 7월 초,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31세 남성이 집 연못에 빠져 사망했습니다.

10대 한무리가 살아보겠다고 사투를 벌이며,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이 남성을 보았으나, 이들은 이에 웃을 뿐이었습니다.

지난 7월 9일 오후, 보도에 따르면 자멜 던 씨는 어머니와 약혼녀가 싸우고 있을 때, 연못으로 걸어나왔다고 합니다.

코코아 지역 경찰서에 따르면, 10대 5명이 인근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있다, 던 씨가 위험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던 씨의 머리가 물 밖으로 삐져나와있는 모습을 보고서는, 웃어대며 허우적대는 그를 놀렸고, 그를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일단 던 씨가 가라앉고,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10대들 중 한 명은 ‘죽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그의 죽음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을 뿐, 경찰에 신고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던 씨의 가족은 그가 지난 7월 12일 실종되었다고 신고했으나, 그의 시신은 7월 14일 발견되었습니다.

경찰관은 지방검사가 시민들이 사망을 목격한 경우 지역 검시관에게 신고토록 플로리다 주 법규를 집행해야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는 누군가가 위기에 쳐해있음을 목격해도 도와줄 것을 요구하는 법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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