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천7백 개의 불꽃'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 / YTN

YTN news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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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든 막대 불꽃에 불을 붙입니다.

밀려오는 어둠을 밀어내며 불꽃이 타오릅니다.

한 명, 한 명이 모여서 거대한 십자가 모양의 물결을 만들어냈습니다.

천7백 개의 불꽃, 새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하는 순간입니다.

[솔레이 말로프 / 월드 기네스 심판관 : '막대 불꽃 동시 점화' 분야에서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축하합니다!]

앞서 세계 기록을 보유한 일본의 천4백여 명을 가뿐히 뛰어넘었습니다.

[유정윤 / 기네스 기록 도전 참여자 : 이 큰 행사에 제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고요. 아마 대학 생활 중 가장 큰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도전에는 종교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장종현 / 백석대학교 총장 : 종교개혁 5백 주년을 맞이해서 우리가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서 세계 기네스에 도전하기로….]

이 대학은 지난 2014년에도 세계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을 만들어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물질주의 등에 흔들리는 한국교회에 개혁을 촉구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기록 경신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YTN 이문석[[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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