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는 독일 공익 재단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박근혜 정권 퇴진 촛불집회에 참여한 천만 국민을 '2017 에버트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버트 재단은 민주적 참여권의 평화적 행사와 평화적 집회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필수요소이며, 한국 국민의 촛불집회는 이를 전 세계 시민에게 각인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정 국가의 국민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인권상 제정 이래 처음이라면서, 집회를 가장 열렬히 옹호한 퇴진 행동 측에 이 상을 대신 수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퇴진 행동은 내일(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수상자 선정의 의의를 설명하고, 촛불 시민혁명 1주년 기념행사와 집회 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민주적으로 선출된 독일 첫 대통령인 프리드리히 에버트의 뜻에 따라 1925년 설립된 재단은 독일에서 역사가 가장 긴 정치 재단으로 꼽힙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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