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한반도 안보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외부에서 안보 위기가 조성돼 상황이 어렵고, 우리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우리 내부만 제대로 결속하고 단합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 기관이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야·정이 초당적으로 안보 문제를 협력할 수 있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가 국민 마음을 모으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안보 우려와 민생 걱정이 추석 민심에서 가장 컸다면서, 안보 불안이 경제의 어려움으로 옮겨가지 않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또 여소야대 상황에서 협치가 쉽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문 대통령이 지치지 말고 계속 협치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1015042896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