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이인배 /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오늘이 북한의 당 창건일입니다. 북한이 오늘 당 창건일을 맞아서 고강도 도발을 감행할지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행동을 암시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관련된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북한이 도발하지 않겠느냐 하는 전망들이 많이 나왔어요.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도발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마는 북한이 과거에 예를 볼 때 이렇게 중요한 변곡점마다 도발을 이어갔었던 게 또 사실이지 않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미 9월 3일에 지난 정권수립일을 앞두고 수소폭탄 실험이라는 6차 핵실험을 단행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한다면 아마 ICBM급이나 또 SLBM급 소위 리영호가 유엔총회마당에서 선언한 태평양 상에서 수소폭탄 이런 헤비급들을 남겨두고 있는데 아직까지 북한이 스위치의 단추를 누르지 않는 걸 보면 이번은 그렇게 꺾어지는 해가 아니고 72주년입니다.
노동당 창건 72주년이고 또 레이건호 핵잠수함이 들어오고 있고 이러다 보니까 일단은 조금 텀을 두었다가 아닌 게 아니라 앞에서도 언급하신 바와 같이 미국의 트럼프가 고요한 폭풍 전야다 이렇게 너무 협박이 많으니까 겁을 먹고 조금 템포를 조절하려고 하지 않을까.
그런데 아직도 오전 중에 한다면 몇 시간 정도 여백이 있고 오전을 넘긴다면 또 며칠 있다가 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예측합니다.
오늘 북한이 도발을 한다면 ICBM급 도발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이야기가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의원의 입을 통해서 나왔어요.
왜 러시아 의원의 입을 통해서 북한이 이런 걸 전달했을까요?
[인터뷰]
사실 김영남 상임위원장, 우리로 치면 국회의장이 되시는 분이죠.
그분을 통해서 이야기가 나왔는데 김영남이라는 사람이 실제로 핵, 미사일 전력 구축 사업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사실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사실.
핵, 미사일 분야는 소수 총참모부와 대남 측, 대미 측 군수 몇몇과 정책이 결정되는 분야인데요.
김영남을 통해서 이야기했다는 것은 김정은이 어쨌든 특별히 모종의 전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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