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이 빗발치던 지난 1일 밤.
경찰관들이 총탄을 피하려 자세를 낮추고 사람들의 대피를 돕습니다.
[美 라스베이거스 경찰관 : 돌아가세요! 돌아가세요!]
직접 찍은 영상들을 잇따라 공개한 현지 수사 당국은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단서가 부족한 데다, 총기 난사범인 스티븐 패덕 마저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여자친구, 마리루 댄리의 진술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습니다.
패덕은 범행을 앞두고 필리핀으로 10만 달러를 보냈고, 댄리는 참사 당일 필리핀에 있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온 댄리가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댄리의 가족은 언론 인터뷰에서 댄리가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댄리 본인도 필리핀으로 가게 될 줄은 몰랐을 것이라며 사건과의 연계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가족들은 또, 댄리가 온화한 성격을 가진 좋은 여성이라는 점을 강조한 뒤, 댄리가 패덕 옆에 있었더라면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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