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중인 생리대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대해 여성환경연대는 "모든 유해성분을 조사하지 않은 성급한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생리대 성분을 전수조사하지 않고 휘발성 유기화합물 10종만 조사한 상태에서 위해 우려가 없다는 것은 성급한 발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 성분 조사와 피해자 중심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빠른 발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조사와 장기적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생리대 안전 기준 마련과 부작용 피해 여성 역학조사, 제조와 유통 정보 공개를 촉구하며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공동행동 네트워크'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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