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따른 탄도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기 위해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교 안보 고위대표는 유럽연합 외교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모게리니 대표는 "유럽연합 회원국 외교장관들과 북한 상황에 대해 중요한 논의를 했다"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와 정치적 대화를 재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경제적 압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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