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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죗값 꼭 치르겠다"...'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 아버지 눈물 호소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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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서정욱 변호사

- 가해자 아버지 "성인범죄 넘는 폭력에 심장 떨려"
- 가해자 아버지 "용서받지 못할 죗값 꼭 치르겠다"
- "손이라도 잡고 눈물을 흘리고 싶다" 울먹여
- "자식 제대로 키우지 못한 부모로서 책임질 것"
- 가해자 아버지 "아내와 다른 딸 지적장애 앓아"
- "협박 전화 받은 지적장애 딸이 충격받기도"
- 가해자 아버지 "하루 천 통의 비난 전화 쏟아져"
- "'자살해라' 등의 전화…마땅히 치러야 할 대가"
- "안 좋은 생각도 했지만 우리 가족도 살려야"

◆앵커]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국민의 공분이 가시지 않고 있는 그런 충격적인 사건이죠. 가해 학생의 아버지가 언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어떤 심정을 밝혔는지 음성 대역으로 들어보시죠.

[가해자 아버지(음성대역) : 용서받지 못할 죗값 꼭 치르겠습니다. 자식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부모로서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사건 영상 봤습니다. 폭력 수준이 성인 범죄를 뛰어넘더군요. 제 심장이 떨리고 다리가 풀렸습니다. 문전박대를 당하더라도 무릎 꿇고 사과하겠습니다. 하루 1000통의 비난전화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살해라, 왜 사느냐. 이런 전화가 쏟아져 솔직히 좀 안 좋은 생각도 했지만 이번 일부터 해결하고 우리 가족도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앵커] 가해 학생의 아버지의 심정을 들어봤는데. 죗값을 꼭 치르겠다. 하루 1000통의 전화를 받는다고 해요.

◇인터뷰] 비난 전화를 1000통을 받는 거죠. 본인이 어쨌든 딸을 잘 관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상당히 반성하고 있으신 것 같고요. 또 알려지기로는 저분이 일용직 노동자로 근로를 하시고 계시고 가족이 있는데 가족들도 아내 되시는 분, 그러니까 가해자 학생의 어머니되시는 분과 언니도 지적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가정환경 때문에 그 가해자가 그렇게 비뚤어져나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입장에서 정말 사과하는 모습은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래도 분노를 삭힐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고요. 가해자를 그렇게 가르치지 못하고, 물론 제가 볼 때는 본인이 집안일하고 그런 일 한다고 좀 못 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버지의 눈물의 호소는 그래도 가해자에 대한 분노를 조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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