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근 중학생 폭력 사건이 잇따른 데 대해, 소년법 등 관련법 개정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 아침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과 강릉에서 잇따른 중학생 폭력 사건이 너무 잔인해 국민이 충격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청소년 범죄가 날로 저연령화, 흉포화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소년법을 개정할 것인지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부산과 강릉에서 잇따라 중학생들이 또래를 잔인하게 집단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청소년 범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청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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