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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핵잠수함 확보 시급"...정부 "신중히 검토"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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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새누리당은 북핵과 미사일에 대비하기 위해 핵 추진 잠수함을 조기에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시스템도 예정보다 조기에 갖추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방예산을 증액하고 핵심 전력 조기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형원 기자!

정치권에서 핵 추진 잠수함 도입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는데요, 당정에서 공식적으로 이 같은 얘기가 나온 것은 처음이죠?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북한의 비대칭 전력인 핵과 탄도미사일 대응 방안으로 핵 추진 잠수함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하지만 당정협의회에서 공식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늘 북핵 대비 방위력 증강 당정을 열고 핵 추진 잠수함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원자력 추진잠수함을 조기에 확보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고 군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에서는 이와 함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3대 방어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모였습니다.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KAMD, 대량 응징보복 즉, KMPR 체계 구축 등 현재 2020년대 중반으로 예상되는 초기대응능력을 2020년대 초반으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미사일 외에도 북한의 신형 300mm 방사포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방어 능력 확충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당정은 방위 능력 확충을 위해 앞으로 국방예산을 확대하기로 하고 우선 내년 예산에서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나 타우르스미사일, 해상작전헬기 등과 가능한 전력 확충은 예산심의과정에서 재원을 확보하고 복합유도폭탄, 초계기 등 나머지 전력은 사업 구체화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전력증강과 함께 방산비리는 북한과 내통하는 행위 이상의 반국가적 행동인 만큼 엄하게 단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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