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10년간 100조 원을 썼지만, 조금도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이대로 가면 국가적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합계 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1.03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출산·양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고용과 주거 안정, 성 평등 등 근본적 구조 개혁으로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도 개선해야 한다며, 경력 단절 여성이 새 일을 찾고 재취업할 수 있는 체계적 서비스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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