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탄도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 문제에 있어 절대 외교적 해법에서 벗어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송영무 국방장관과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가 답이 아니라"고 한 만큼 외교적 해법이 소진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어 한미 양국 국민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책임을 송 장관과 나누고 있다며 양측이 관련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한미 양국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안과 함께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조기 배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안보 현안을 폭넓게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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