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경북 성주·김천 주민과 시민단체가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를 막기 위한 비상행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주민과 시민단체는 지난 4월 26일처럼 폭력적 행위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사드 배치의 절차적·민주적 정당성을 훼손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반대를 무시하고 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로 배치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최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사드 기지 주변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에게 편지를 보내 사드 배치 필요성을 설명한 것을 두고 사드 배치를 강행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편지를 반송했습니다.
주민들은 사드 배치를 위한 일방적인 선전포고나 다름없다면서 국방부 장관의 기만적인 편지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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