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 자유한국당 간사]
철저히 이행될 경우 북한의 외화 수입이 연 10억 달러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환율과 물가 폭등 등 위기 징후는 없으나 일부 수출 품목에서는 가격 하락과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북한은 이번 안보리 결의에 처음 채택된 인력 송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계약 일자를 안보리 결의 이전으로 수정하거나 제재 시행일 이전에 취업허가증이 발급된 인원은 서둘러서 내보낼 것을 지시하게도 하고 있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간사]
핵미사일 관련 동향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정원은 풍계리 핵실험장 상황과 관련해서 2, 3번 갱도에서 핵실험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며 지난해 굴착공사를 중단했던 4번 갱도에서도 올해 4월부터 공사 재개를 위한 준비 동향이 포착되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8월 26일에 발사한 강원도 고산에서 단거리 발사체 세 발을 발사한 바가 있는데. 첫 번째, 세 번째는 2500km 정도 비행했으나 두 번째 발사체는 실패한 것으로 보고가 됐습니다.

이번 발사체는 당초에 방사포라기보다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상세한 제원은 현재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합니다.

250km입니다, 2500km가 아니고. 또한 최근 SLBM 및 화성-12, 14형과 관련한 활동이 식별되고 있다고 보고했는데 신포조선소에서 7월 말부터 고래급 잠수함 점검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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