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외교정책 추진과정에서 국민 여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국민외교센터를 만들겠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제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외교·통일 분야 핵심정책 토의에서 외교정책 추진에서 국민 여론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밝혔습니다.
국민외교센터는 외교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기구로 외부 인사 중심으로 구성돼 공청회·학술회의 개최, 여론 조사 실시, 시민단체와의 연계 등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또 해외체류 국민 보호 강화를 위해 해외안전지킴센터를 내년 초에 출범시키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직원 10명 규모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산하에 설치할 예정인 해외안전지킴센터는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등의 공무원들이 24시간 3교대로 일하며 해외 각종 사건·사고나 재난 시 초기 대응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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