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 국회가 사흘째를 맞았는데요.

상임위원회 전체" /> 예산결산 국회가 사흘째를 맞았는데요.

상임위원회 전체"/>

"사법 개혁" vs "달걀 파동 부실 대응" 정면 충돌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20

[앵커]
예산결산 국회가 사흘째를 맞았는데요.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곳곳에서 여야의 마찰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도 각각 사법 개혁과 살충제 달걀 파동 등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여야 분위기부터 살펴보죠.

오전부터 사법 개혁과 살충제 달걀을 둘러싸고 여야가 기 싸움을 벌였군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사법 개혁 문제를 꺼내 들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사법 개혁의 적임자로 보이는 후보자를 두고 야당, 특히 자유한국당이 코드 인사라고 비난만 퍼붓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정권 시절처럼 사법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일도, 그럴 마음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우원식 원내대표 역시 정부의 발목을 잡을 수만 있다면 사법질서와 법치주의는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살충제 달걀 문제를 두고 문재인 정부와 류영진 식약처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살충제 달걀 파동에 대응하는 류영진 식약처장의 모습은 새로운 적폐의 모습이었다며, 이낙연 국무총리가 책임총리답게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류영진 처장을 해임건의안 1호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도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 때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벌써 잊은 것 같다며, 대책을 내놓으라고 했더니 살충제 달걀을 먹어도 된다는 내용을 발표하는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역시 달걀 먹어도 안 죽으니 그냥 먹으라고 발표한 건 정부 포기나 다름없다며, 지금이라도 제대로 손볼 것은 손보겠다는 자세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오늘도 국회 상임위원회 전체회의가 대거 개최되는데요, 어떤 내용이 주로 다뤄지고 있습니까?

[기자]
예산 결산 국회는 오늘로 사흘째를 맞았습니다.

오늘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해 기획재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가 전체회의를 열고 결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산 과정에서 여야는 또다시 충돌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예산을 결산하는 자리...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2311002370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