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우리나라를 방문한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과 만나 한반도 긴장 상황을 논의합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출국 전 기자회견을 열어 방한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 미국의 안보 수장들은 잇따라 전쟁이 임박했다는 관측을 일축했습니다. 폼페오 미 CIA 국장은 핵전쟁이 임박했다는 어떤 정보도 없다고 밝히고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도 전쟁이 일주일 전보다 가까워지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새벽 원룸에서 50대 여성을 폭행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오해가 있었다며 억울함을 풀겠다고 말하면서 도당 위원장직을 내려놓고 당분간 자숙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 '민주화의 성지' SNS 삭제지시 진실공방으로 불거진 경찰 수뇌부의 갈등과 관련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국민 사과를 한데 이어 이철성 경찰청장이 다시 한번 일선 경찰관들에게 편지를 보내 사과했습니다.
■ 북한에서 석방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억류 당시 혹독했던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한여름 찌는 듯한 더위에 8시간씩 밖에서 일했고 한겨울 언 땅에서 깊이 1m 구덩이를 파느라 손발에 동상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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