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하는 北·수위 높이는 美...한반도 위기 고조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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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현 / 변호사,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이현종 위원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금 위협 수위를 상당히 높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군사적 해법이 준비돼 있다,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됩니까?

[인터뷰]
일단 모든 준비가 완료돼 있다 이런 뜻인 것 같아요. 며칠 전에 분노하고 있다라는 이야기와 또 화염이라는 이야기도 쓰고 했는데 이제 상황 자체가 어떤 면에서 보면 모든 군사적 방법들은 준비가 끝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다음에 남아 있는 것은 행동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니까 어떤 면에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저렇게 언급하는 것은 실제로 이 말 자체가 그냥 말 엄포가 아니다, 실제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라는 것인데 실제 보면 21일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이 시작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현재 우리나라에는 미국의 중요한 부대들이 속속들이 도착을 하고 있고 지금 나름대로 괌에 있는 전략자산들이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이야기 자체가 그냥 엄포로서만 인식할 수 없는 그런 국면 같아요.

또 더군다나 미국 대통령이 일단 전쟁... 만약에 어떤 도발상황이 진행되면 일단 전쟁으로 간주하고 60일 동안 독자적으로 전쟁을 수행할 수가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의회가 60일 이후에는 승인을 해 줘야 되는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본다면 언제든지 사실 어떤 면에서 본다면 공격을 간주한다라면 전쟁을 할 수 있는 그런 준비가 돼 있다는 이야기죠.

[앵커]
그러니까 경고의 수위가 계속 높아지는 것과 동시에 상당히 구체화된 단어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사실 미국은 평상시에도 늘 전쟁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나라죠. 항모전단만 해도 몇 개입니까? 그렇게 준비가 돼 있는데 그걸 가지고 전쟁 준비를 했다라고 이야기를 잘 안 하죠. 그러니까 미국이 전쟁 준비를 끝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풀리라고 하는 표현을 썼지 않습니까?

저 정도면 아주 구체적인 작전계획까지 마련이 됐다라는 의미로 일단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김정은을 제거하는 것이든 아니면 핵시설이라든지 미사일 발사대를 타격하는 것이든 매우 구체적으로 액션플랜까지 다 만들어진 상태, 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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