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무인기 5년 만에 영공 침범...도발 수위 높이는 北 / YTN

YTN news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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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 도발 수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는 북한의 의도,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무인기가 경기도 민가까지 들어오기도 했고 서울 북부 상공까지 보였다, 이런 취재기자의 취재 내용이 있었습니다. 2014년 것과 크기는 비슷하다,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추정하십니까?

[김열수]
2014년도에는 두 종류의 무인기가 내려왔어요. 그래서 크게 보면 청와대로 왔다가 간 게 있고 그다음에 또 삼척 지역에서 한 대가 발견됐고 그다음에 백령도에서 발견이 됐는데요. 청와대를 찍고 올라간 것하고 삼척에서 발견된 것은 같은 거고요. \대신에 백령도에서 나온 것은 종류가 다른 거예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가 북쪽을 바라보고 제일 왼쪽부터 제4군단, 전선부대 이름이에요. 2군단, 5군단, 1군단 이렇게 돼 있어요. 그래서 각 군단마다 하나씩 무인기를 보내지 않았겠느냐 이런 생각을 했고요.

그때 당시에 한 곳만 발견이 안 됐거나 다시 돌아갔거나 저는 그렇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2017년도에 다시 성주에 있는 사드 기지를 촬영하고 돌아가다 추락했잖아요. 그때 추락한 것이 청와대하고 삼척 지역에서 찍고 돌아간 것하고 비슷해요.

그러면 오늘 이렇게 내려온 것이 그때하고 모양은 비슷하다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것이 어떤 영상으로 찍히거나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발견이 되거나 추락을 해서 그렇게 봐야 그걸 정확하게 알 수 있을 텐데요.

분명한 것은 2014년도와 2017년도에 비해서 지금 벌써 몇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이 드론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내용은 엄청나게 발전된 상태로 우리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겠는가, 이렇게 보죠.


그러니까 2014년에 청와대, 2017년에 성주 사드기지, 이게 무인기가 추락하고 나서 무인기를 열어봤더니 그 영상들이 들어가 있었던 겁니다. 과연 이번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해서 우리 영공으로 들어왔었던 건 똑같이 정찰의 목적이 있다고 봐야 합니까? 아니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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