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만나 "정부를 대표해 가슴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책임져야 할 기업이 있는 사고이지만 정부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할 수 있는 지원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는 박찬주 대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군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대장은 "너무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참담하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박 대장을 전역시키지 않고 계속 군 검찰의 조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 박찬주 대장의 공관병 갑질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 중간 간부들의 음주폭행을 YTN이 단독 취재했습니다. 현역 육군 소령이 술자리에서 후임 장교를 폭행해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는데, 이 소령은 평소 다른 후임들에게도 폭언은 물론 잡일을 시켰다는 주장까지 제기됐습니다.
■ 문무일 검찰총장이 과거 권위주의 시절 검찰이 시국사건 등에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사과했습니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은 수사와 기소 전반에 걸쳐 외부전문가들이 심의하도록 하는 수사심의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외제 차 업체 직원들이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시속 234km로 자동차 경주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새로 산 차를 자랑하려고 벌인 일인데, 광란의 질주에 애꿎은 운전자만 피해를 당했습니다.
■ 충청과 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8일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120mm가 넘는 호우가 예고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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