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와 다른 풍토와 음식을 접하다 보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해외 방문 시에 더욱 건강에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정진우 사무관님 최근 홍콩과 타이완에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요?
[정진우 사무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이후 홍콩과 타이완에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지역 방문이나 체류 예정인 우리 국민께서는 개인위생에 특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독감 예방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정진우 사무관]
독감은 급성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입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콧물, 기침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2일에서 일주일 내로 회복되지만, 몸이 약한 사람이나 고령자에게는 사망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독감 유행 국가를 여행하기 전 백신 접종을 하시고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수시로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기침이 나올 때는 주변 사람을 위해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붐비고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공공장소는 되도록 방문을 피하시는 것이 좋고요.
외교부는 주 타이베이 대표부와 주홍콩총영사관, 영사 콜센터 연락처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니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연락하셔서 필요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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