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사법시험 존치를 요구하는 고시생들로 구성된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이 수능 절대평가 도입과 사법시험 폐지는 기득권의 이익을 대변하는 '현대판 음서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어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같이 비판하며 수능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 변별력을 잃어버려 정시는 사실상 폐지되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부분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로스쿨에 이어 수능 절대평가까지 도입되면 이른바 '흙수저' 학생들은 노력해도 위로 올라갈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정시까지 절대평가로 바뀌면 '패자부활' 기회마저 사라진다면서 대학 입시에서 정시를 대폭 확대해 누구든 열심히 공부만 해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로스쿨 역시 등록금이 수천만 원이고, 입학비리도 존재하며 출신 대학 차별마저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사시 완전 폐지는 현대판 음서제의 완성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73003460181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