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기업인 2차 간담회 결과 브리핑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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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경제인들의 간담회 결과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설명합니다.

이 시각 청와대 춘추관 연결합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저녁 6시부터 잠시 전 8시 10분까지 기업인들과의 두 번째 간담회를 청와대 본관에서 가졌습니다.

그 결과를 비공개 대화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반갑고 환영합니다. 새 정부에게는 경제 살리기가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 경제를 저성장의 늪에서 끌어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고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것이 우리 당면과제입니다. 그래서 새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도 발표하였는데 경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사람 중심 경제를 목표로 일자리 중심, 소득 주도, 공정경제, 혁신 성장을 그 방향으로 삼고 있습니다. 혹시 이 패러다임의 전환이 경제와 기업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를 살릴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 가보니 이것은 우리나라만의 고민이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와 경제기구의 한결같은 고민이고 화두였습니다. 우리나라만 특별하거나 독단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흐름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새 정부의 경제 철학을 기업인들이 공유하기를 요청하며 그 목표를 이루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드립니다. 기업은 경제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고. 정부는 경제정책을 통해 기업의 경제 활동을 돕는 동반자입니다. 아무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기업의 걱정과 애로를 포함하여 편안하게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일 먼저 최태원 SK회장은 지금 저희는 여러 형태를 실험해보고 있는데 사회적 기업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회적 기업 200개 지원을 통해 고용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정부도 공공조달 시장에 대한 사회적 기업의 접근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드립니다. 또 사회적 가치 창출 결과를 측정하고 그것을 평가에 포함하는 시스템도 제안을 드립니다. 아울러 임금공유제도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2차, 3차 협력업체와의 임금 격차를 줄이는 방법으로 우선 현금 결제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고 본사의 복리시설 활용을 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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