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한반도 정세,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내일이 북한군 창건기념일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이른바 6차 핵실험을 하지 않을까 하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김 기자가 전망하기에는 어떻게 보세요?
[기자]
지금 우리가 예상하는 건 북한이 창건기념일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북한이 과거 패턴을 보면 이런 정치 일정 중에 큰 대형 도발 이른바 전략적 도발을 했었는데 혹시 이번에도 하지 않을까라는 우려인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앞서 여러 가지 기사가 있었습니다마는 굉장히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대북 압박이 심하지 않습니까?
지금 여러 가지 정황적 증거들을 보면 북한은 굉장히 도발 수위를 어느 정도로 할까라고 김정은은 굉장히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도발을 하기는 할 텐데 어느 정도 수위로 하느냐.
[기자]
그러니까 아마 6차 핵실험이라든가 ICBM 도발 가능성은 내일 당장 낮아질 개연성이 높다 이런 전망들이 우세하고요. 나중에 이런 대북 제재가 느슨해질 경우에 다시 깜짝쇼를 할 개연성은 크지만 당장 내일을 한정시켜볼 때는 그런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은 낮아지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대신에 탄도미사일을 기존처럼 발사한다든가 이른바 중저강도 도발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하는 거죠. 오늘 우리 군 당국도 현재 북한의 전략적 도발, 풍계리라든가 동창리의 움직임이 아직까지는 없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거죠.
[앵커]
지금 주변국들의 압박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런 식의 전망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미국의 칼빈슨함이 한반도 해역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에서 이 칼빈슨함을 수장시키겠다. 또 이렇게 협박을 했어요. 도대체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좀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지금 한마디로 북한의 모든 관변단체를 동원해서 연일 말폭탄, 언어폭탄을 쏟아붓고 있는 거죠. 그런데 지금 보다시피 항공모함을 수장시키겠다. 만약에 저런 상황이 온다고 한다면 일주일이면 북한이라는 나라는 지구상에 없어지겠죠.
그런데 지금 전문가들 얘기는 저렇게 공세적으로 말폭탄을 하는 이면에는 사실 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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