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 아젠다센터 대표, 양지열 / 변호사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오늘 아침 22시간 만에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했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 최장 검찰조사 기록을 세웠습니다. 조사는 어제 오후 11시 40분쯤 마무리가 되었지만 조서검토에만 7시간이나 공을 들이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오늘 오전 6시 55분쯤 검찰청사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왔는데요. 검찰청사를 나서는 모습그리고 자택에 도착하는 모습을 먼저 보시고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6시 55분쯤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서는 모습인데요. 유영하 변호사의 인사를 받고 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피곤한 모습으로 차량을 탔는데요의 오늘 아침 7시쯤 자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올림픽대로를 지나서 자택으로 갔습니다. 어제 삼성동 자택을 출발했을 때와는 다른 방향을 잡아서 이동을 했는데요.
삼성동 자택 앞에는 여전히 지지자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피곤한 기색이 아니었나 싶은데 삼성동 자택 앞에서는 지지자들을 보고 밝게 웃으면서 인사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조서 검토에 앞서서 말씀을 드렸지만 7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이렇게 오래 걸릴 이유가 있었을까요?
[인터뷰]
지금 몇 가지 예상을 해 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일단 굉장히 신중하게 단어 하나하나까지 다 검토를 한 것으로 봐서는 그 자체가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보여집니다마는 예상했던 것보다는 박 전 대통령의 검찰에 출두해서 진술이 예, 아니오, 모른다 이런 단순한 답변에서 벗어나서 상당히 많은 진술을 한 것이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조서 검토에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하는데요.
그동안 공식적으로 검찰이나 특검 수사에 응한적이 없었으나 이번 소환을 통해서 박 전 대통령이 본인의 입장, 또 관련된 혐의에 대한 부인 이런 논리들을 상당히 많은 양의 진술을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추정됩니다.
[앵커]
먼저 검찰조사를 통해서 만들어진 조서. 조서라는 게 어떤 것인지 먼저 설명좀 해 주시죠.
[인터뷰]
어제 과정이 공식 용어로 피의자 신문을 한 겁니다. 피의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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