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YTN 신율의 시사탕탕
■ 진행: 신율
■ 출연: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김광덕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양지열 변호사,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주사아줌마 백 선생님께서 오늘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두를 했는데 여기 세 분은 언론인 출신, 언론인이신데 깜짝 놀랐다는 거 아닙니까, 기자분들이. 린다김 씨가 온 줄 알고. 그 정도로 닮은 모양이에요.
◆인터뷰: 신기하게도 린다 김 씨는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지 않습니까?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그런데 하필이면 또 어떻게 린다김 씨하고 닮았다는 얘기가 나오는지. 연세도 백 씨 같은 경우는 73세로 나이도 많고 꽤 차이가 많거든요.
어떻게 하필이면 외모도 닮다 보니까 그 중간에 린다김도 연관이 돼 있다는 얘기도 한번씩 돌았잖아요. 그래서 기자분들 입장에서 린다김 씨를 특검에서 교도소에서 갑자기 잡아서 수사를 할 게 있나? 촉각이 딱 섰는데 아니고 백 씨였답니다.
◆인터뷰: 주사 할머니가, 주사 아주머니인지 주사 할머니인지 모르겠는데 연세가 74세라고 그래요.
◇앵커: 그런데 조금 아주머니라는 명칭을 하기에는 연세가 조금 있으시죠.
◆인터뷰: 요즘에 워낙 젊으시니까, 70대 분들도요. 나이가 많아서 할머니가 나타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얼굴을 거의 가렸어요. 안경을 끼고 완전히 머리를 머플러로 완전히 가리고 그러니까 분위기가 린다김 비슷하다는 거지 얼굴이 비슷하다는 건 아니고요. 일단 나이가 그렇게 70대 할머니처럼 많이 들어 보이지 않았다.
◇앵커: 하지만 걸어가는 모습이나 이런 건 꼿꼿하셨나보죠.
◆인터뷰: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이 보도가 됐죠. 백 선생님이라는 분이 사실 2003년부터 5년도에 로얄제리라든가 주사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서 입건이 돼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받았던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2012년도 전반에 최순실 씨나 장시호 씨 집을 들락거리면서 역시 태반주사라든가 이런 시술을 했는데 이 사람이 결국 청와대라는 곳에 가서 우리나라 최고의 VIP를 시술을 했다는 의혹이 있기 때문에 이게 만약 사실로 드러난다고 하면 불법 무면허 시술 행위자에게 시술을 받았다는 측면을 과연 이게 드러난다고 하면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이런 부분도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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