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소종섭 /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양지열 / 변호사
[앵커]
청와대도 들락거린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주사 아줌마 이른바 백 선생. YTN 단독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이 백 선생이 73살에 불법시술 전과자로 확인돼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게 그런데 불법시술 전과자한테 왜 최순실같이 돈 많은 사람이 시술을 받았어요? 저는 그게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인터뷰]
주사 아줌마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째는 값이 싸다는 것도 이유가 있고요.
두 번째는 시술 자체를 받는 것 자체를 주변에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도 주사 아줌마로 불리는 사람을 이용하는 경우가 왕왕 있고 세 번째 경우에는 놓는 주사 자체가 불법적인 것이 어느 정도 포함됐을 경우도 하는 건데 어쨌든 문제는 이 70대 할머니 같은 경우는 이미 60대 때 말씀하신 것처럼 불법시술을 3년 동안 하다가 그것이 걸려서 집행유예까지 받았던 그런 전력이 있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최순실 씨를 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 보면 대통령도 그런 사람이 놨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 아닙니까?
[앵커]
그 부분이 기가 막힌 노릇이죠. 불법 시술로 전과까지 있는 사람이 대통령의 비선진료를 담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는 게, 이게 참.
[인터뷰]
전과가 한 번이 아니에요. 지금 73세인데 97년에 한 번 처음으로 의료법 위반으로 문제가 됐었고 2003년에도 그랬었고 그다음에 2005년에 해서 세 번입니다.
불법적으로 문제가 됐던 경우가. 그러니까 이 백 선생이라는 아줌마가 강남 일대에서 부자들이라든지 등등 주사를 잘 놓는 그런 사람으로 소문나 있었죠.
그러는 와중에 최순실 씨를 만나서 아마 인연을 맺었던 것 같아요.
최순실 씨가 아마 맞아 보니까 좋기도 하고 편하고 하니까 지금 흐름으로 봐서는 대통령에게 소개를 하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지난번에 문자메시지에서 주사 아줌마 들어간다, 이런 문자메시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정말 대통령이 만약에 맞은 부분이 확인이 된다면 지난번에 청문회에서 김영재 원장이 얘기했던 이른바 야매 주사, 이 부분이 정말 진실로 되는 거니까 정말 국가적으로 국격이 또 한 번 추락하는 거겠죠.
[인터뷰]
저렇게 불법시술 전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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