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자산 전개...사드 배치 조속 협의"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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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영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편집위원, 정영태 / YTN 객원해설위원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한미미사일지침 개정협상을 개시키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가 끝난 뒤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했던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협상을 즉각 개시할 수 있도록 미 측과 협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의용 안보실장은 오늘 새벽 3시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좌관과 통화해 한미미사일지침 개정 협상 개시를 공식 제의했습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내부 협의를 거친 뒤 알려주겠다고 답변했고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미사일지침 개정 협상 개시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미사일지침 개정 협상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앵커]
윤영찬 국가소통수석, 한국과 미국이 어젯밤 11시 40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에 오늘 새벽 1시에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소집됐고요.

그 직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미사일지침 개정 협상을 개시하라고 했고요. 다시 미국에서 회신이 왔다는 그런 소식인데요. 또 계속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거기에 따라서 저희가 현재로는 거리상으로는 800km 그다음에 탄두중량은 500kg까지 합의가 되어 있을 텐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늘리는 방향으로 논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탄두 부분에 대한 중량 부분에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사거리도 늘어날 수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거리보다는 탄두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행자]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앵커]
정영태 위원님, 한미미사일지침 개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하고 맥매스터 안보보좌관도 회신이 왔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한미미사일 개정 협상을 한다는 게 지금 탄두를 늘리는 문제입니까?

[인터뷰]
두 가지입니다. 일단 사정거리를 더 늘리는 것. 지금까지는 800km까지 와 있는데 또 이것 가지고만 우리가 충분하지 않다고 해서 더 늘리는 게 하나 있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뭐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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