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너도? 무장강도, 주류판매점 직원 총에 맞아 사망

TomoNews Korea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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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스톤 마운틴 — 강도가 주류판매점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한 무장강도가 자신이 위협하던 점원도 완전무장한 상태였다는 사실을 결국 깨닫고서는 좀 놀랐을 겁니다.

이 위험한 총기사건은 지난 2월 14일 화요일, 미국, 조지아 주, 스톤 마운틴에 위치한 한 주류판매점에서 발생했습니다.

CCTV는 총 13초에 걸쳐 발생한 사건 장면을 잡았는데요, 조지아 주 경찰은 이 영상을 2월 16일 목요일이 되어서야 공개했습니다.

이 점원은 현금등록기 뒤에 서있었는데요, 후드를 뒤집어 쓰고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오후 8시 쯤 걸어들어왔습니다. 이 남성은 손에 총을 든 채로 재빨리 카운터를 뛰어넘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무기를 가지고 점원을 위혐했고, 현금등록기에서 돈을 꺼내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순진한 피해자인 줄만 알았던 그에게도 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용의자는 총을 발사하기 시작했고, 카운터 뒤로 다시 넘어가며 5발을 발사했습니다. 점원도 그에게 총을 발사했고, 달아나는 용의자에게 3발을 맞히었습니다.

가게 밖으로 뛰어나간 이후, 강도는 바깥에서 끄러졌고, 이후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는 22세인 엠마누엘 헨리 씨인 것으로 신원이 드러났으며, 9건의 다른 무장강도사건으로 지명수배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점원은 다친 곳이 없고, 아무런 혐의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방어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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