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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우리 국민 13명 프랑스서 연락 두절"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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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악의 트럭 테러가 발생한 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 니스에서 우리 국민 13명의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비상 대책반을 가동해 이들의 신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

당초 5명이 연락 두절이라고 전해졌는데, 숫자가 늘었군요?

[기자]
오전 10시 기준으로 프랑스 니스에서 연락이 끊겼던 우리 국민은 5명이었습니다.

그런데 테러 소식이 알려지면서 우리 영사 콜센터로 모두 55명이 연락 두절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42명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아직 13명의 신변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연락처가 명확지 않고, 2명은 현지 로밍이 안 돼 연락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재외국민 보호 대책본부와 주프랑스 대사관 비상대책반은 현지 교민회 등을 통해 이들 13명의 행적을 찾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까진 트럭 테러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재외국민 보호 대책회의를 열어 니스 지역의 여행 경보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니스엔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 유의가 내려져 있는데, 이를 2단계인 여행 자제로 상향하는 겁니다.

외교부는 주프랑스대사관 담당 영사 등 직원 2명을 니스로 급파했으며, 이들은 프랑스 당국을 접촉하고 사상자가 후송된 병원을 방문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한국인 피해가 발생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준비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 달라고, 현지 교민에게 당부했습니다.

또 사고 인근 지역에서 우리 국민의 피해를 목격했거나 알게 됐다면,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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