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101살 남성이 아동 성추행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영국 중부 버밍엄 형사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피고인 랠프 클라크에게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배심원 유죄 평결에 따라 오는 19일 클라크에게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공군 출신으로 트럭 운전사였던 클라크는 이로써 영국 사법사상 최고령 범죄자가 됐습니다.
1915년생인 피고인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두 소녀와 한 소년에게 모두 21개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두 명의 여성이 경찰서를 찾아와 클라크로부터 어릴 적 성범죄를 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두 여성은 클라크의 100살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을 담은 페이스북 포스트들을 보고 그를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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