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폭발 새누리... 친박 vs 비박 '막말혈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2

■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신지호 / 前 새누리당 의원, 백성문 / 변호사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에 정말 탄핵 정국이 주도권 싸움으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제가 방금 말씀드렸죠. 계파 갈등이 이건 갈등이 아니라 사실 거의 투쟁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분당 가능성까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신율의 시사탕탕, 대체 정치권은 민심을 제대로 읽고 있는 건지 오늘도 네 분의 전문가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는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성공회대학교 최진봉 교수 그리고 전 새누리당 의원이시죠.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으셨죠. 신지호 박사. 그리고 백성문 변호사 네 분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헌재가 말이에요. 오늘부터 탄핵 준비 돌입을 하는데 이게 가장 중요한 건 언제 결정나느냐. 국민들은 아, 이게 뭐가 어떻고 이런 것보다 언제 결정나느냐, 이게 관심이거든요.

[인터뷰]
통상적으로 야권 쪽에서는 1월 말 정도면 날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지만 법조인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최소한 특검은 끝나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얘기가 나오는 게 야권 쪽에서는 우리가 13가지 안을 올렸지만 그중에 인용될 것만 선택적으로 판단하면 정치적으로 판단하면 충분히 1월 말까지는 가능하다는 이야기지만 오늘 헌법재판소 공보관이 밝힌 바대로 일단 탄핵소추안이 올라온 건 전부 다 판단해야 된다, 이건 재판 과정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지켜야 된다라고 하는데 아시겠지만 세월호 7시간 부분하고 뇌물죄 부분은 아직까지 혐의가 확정된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혐의가 확정되는 것에도 시간이 걸릴 거고요.

또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68일 걸렸으니까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겠느냐고 얘기를 하시는데 그 당시하고 지금은 규모 자체가 다릅니다. 그때는 사실관계가 확정돼 있는 상황이었고 지금은 아시다시피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계시죠. 거기다 세월호 7시간은 확정이 안 됐죠. 그런 부분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거고요.

또 거기다가 탄핵소추안에 들어간 인물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50명 정도 돼요. 50명 정도, 박근혜 대통령이 답변서 내는 과정에서 부인한다고 하면 50명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1219305790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