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주의보, '한인 3명 또 피살'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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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여상원 / 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변호사,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네 분의 전문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소장, 전 서울중앙지법부장 여상원 변호사, 숙명여자대학교 강미은 교수,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네 분이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제가 오늘 방송 맨 처음에 얘기를 했죠. 필리핀에서 또다시 한국인 피살사건이 발생을 했는데 이게 올 들어 네 번째라는 얘기예요. 이게 관광객이 피살된 겁니까, 교민이 피살된 겁니까?

[인터뷰]
관광으로 간 건 맞아요. 아마 8월 16일경에 남성 두 분, 피해자 중 남자 두 분은 홍콩을 경유해서 필리핀으로 들어간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나간 건 8월 16일이죠. 필리핀에 언제 입국했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고요. 여성분 같은 경우는 8월 19일날 남자들이 홍콩 간 것보다 3일 뒤에 필리핀으로 출국한 것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일단 세 사람의 비자는 관광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관광비자로 가서 거기에서 1회 연장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 상태인데 지금 남자 둘 홍콩으로 같이 출국한 사람들은 일행으로 보여요.

나머지 여성분 한 사람. 그 사람도 두 남자하고 같은 일행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예요. 단지 범행 현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세 사람이 발견됐다는 것이죠.

[앵커]
그런데 테이프에 묶였고, 손이. 이런 상태에서 발견이 됐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청부살해 가능성, 아니면 단순한 강도, 강도, 살해가 그렇게 손을 묶고 이렇게 하나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그렇게는 안 보고요. 지금 혹자의 얘기는 그렇더라고요. 여태까지 청부살인의 패턴이 필리핀에서 어떤 형태였냐면 건물에서 한국인이 나올 때 오토바이를 타고 가거나 차를 타고 가면서 사격해서 살해하고 도주하는 수법을 썼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수법이 아니고 유기된 상태에서 발견이 되다 보니까 개인적인 원한에 의해서 한 것이지청부살인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이렇게 보는 시각들이 있는데 저는 패턴이 변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면 청부살인이라고 하면 100% 사망을 해야 돈, 대가를 받을 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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