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 AI 유행에 따른 달걀값 상승을 틈타 깨진 달걀 등 먹을 수 없는 비위생 달걀이 유통되지 않도록 특별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국정 현안 관계장관 회의에서 식품안전 분야의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불량식품 영업자가 한 차례만 적발돼도 영업허가 및 등록을 취소하거나 영업소를 폐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대폭 확대해 유통기한 위·변조, 검사 부적합 제품 판매 등 7개 항목에 새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스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시설 식품 제조·판매업체와 산모와 장애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도 하기로 했습니다.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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