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울린 불법 국제결혼 중개업체 적발...피해자만 10명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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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의 질병 등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지 않고 결혼을 주선해 돈만 받아 챙긴 국제결혼 중개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배우자의 정보 등을 부실 제공한 혐의로 결혼중개업체 대표 58살 윤 모 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 씨 등은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과 경기에서 7곳의 국제결혼 중개업체를 운영하면서, 남성들에게 결혼 상대방의 질병과 혼인 경력, 직업 등 신상정보와 관련된 서류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40살 A 씨는 지난해 윤 씨가 주선한 베트남 20대 여성과 결혼했지만, 성병이 옮아 치료를 받았고, 여성은 한 달 만에 가출하는 등 10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 씨 등은 1년 넘게 중개비 명목으로 1건에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을 챙겼고, 총 229건의 국제결혼 중개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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