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과 정국 불안, 청탁 방지법 등의 영향으로 연말 카드 씀씀이가 줄고 송년회도 이른 시각에 마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카드가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 동안 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점 업종에서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줄었고 결제 건수도 10.4% 감소했습니다.
청탁 방지법의 영향으로 한정식집과 일식집 등 요식업종에서 카드 결제 건수는 4.1% 늘었지만, 카드를 쓴 금액은 0.5% 줄었습니다.
특히 고가 음식점으로 분류되는 한정식집에서 쓴 금액이 17.9%나 급감했고, 갈비 전문점은 14%, 일식집은 4.7% 줄었습니다.
결제 시각도 해마다 빨라져, 밤 9시 이전에 결제한 비중이 2014년 53.9%에서 2015년 55.8%, 2016년 56.9%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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