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인천공항 이용객 사상 최대...지난해보다 110만 명 ↑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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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는 좋지 않다고 하지만 휴가철 성수기에 인천공항 이용객이 역대 최대인 54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 휴가를 해외로 가는 여행객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인데 지난해보다 무려 100만 명 이상 는 규모입니다.

이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됩니다.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이 여름 휴가 성수기입니다.

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역대 최다인 542만 명으로 예상돼 메르스 여파로 여객이 줄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428만 명보다 무려 26.5%나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루 평균 여객 수는 17만4천7백 명으로 역시 역대 성수기와 명절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특히 이달 31일에는 하루 이용객이 사상 최대인 19만천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전망입니다.

인천공항 운영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출국장 체크인 카운터 혼잡 완화를 위해 국적 항공사의 개장시간을 30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안내 인력도 곳곳에 배치할 방침입니다.

특히 주차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추가해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지만 밀려드는 여행객의 차량을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주차 공간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성수기 공항 이용객들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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