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아영 / 사회부 기자
[앵커]
성탄 전야이자 주말인 오늘 대규모 촛불집회가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참가자들은 청와대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세 곳으로 행진하고 있는데요. 사회부 최아영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 9번째 촛불집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은 어떤 상황이죠?
[기자]
지금은 참가자들이 본 집회를 마치고 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7시 기준으로 현재 주최 측 추산 55만여 명이 운집해 있는데요. 총 세 가지 방향으로 행진을 하게 됩니다.
행진은 청와대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이렇게 세 곳으로 운영됩니다. 한 시간 반가량 행진이 이어지고요. 방향은 세 곳이지만 행진 경로는 모두 다섯 곳으로 시민이 다섯 곳으로 분산되어서 행진을 하게 됩니다.
청와대 방향으로는 청와대 100m 앞인 팔판동126맨션까지 행진이 가능하고요. 그리고 총리공관 역시 100m 앞인 삼청동까지 행진을 하게 됩니다. 다만 이번 행진에서 한 가지 바뀐 점이 있다면 바로 헌법재판소 행진입니다.
지난 행진까지는 안국역 4번 출구인 헌법재판소 100m 앞까지 행진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맞불집회죠. 일부 보수단체들이 안국역 쪽에 집회신고를 하면서 경찰과 법원이 충돌이 우려된다며 이번 헌법재판소 행진은 헌법재판소 200m 앞까지만 허용을 했습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화면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가장 큰 화면에 나오는 곳 청운동주민센터 앞이라고 돼 있습니다. 저기는 청와대에서 얼마나 떨어진 곳이죠?
[기자]
청운동주민센터는 현재 청와대에서 9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알고 있고요. 저곳을 통과해서 청와대 100m 앞인 팔판동 126맨션까지 행진하게 됩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저곳에서 100m 앞까지 행진을 하게 되는 것인가요?
[기자]
맞습니다. 청와대 100m 앞까지 행진하게 되고요. 그곳에서 한 시간 반가량 청와대를 향해서 탄핵 구호를 외친다거나 처벌 구호를 외치는 등 집회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집회와 행진이 세 곳으로 나뉘어서 열린다고 하셨는데요. 경로에 따라서 퍼포먼스도 서로 다르게 준비됐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우선 현재 왼쪽 청운동주민센터 앞이 청와대 방면 행진 경로인데요.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의 조건 없는 즉각 사퇴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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