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비아그라 유통업자 무더기 적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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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값싸게 사들여 최고 15배 비싼 가격으로 시중에 유통한 판매업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이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1정당 300원에 구입한 뒤 수입상가·성인용품점·텔레마케팅 등을 통해 천 원에서 5천 원을 받고 시가 10억 원어치를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별 사법 경찰이 압수한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한 결과, 표시와는 전혀 다른 용량과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과 시알리스의 주성분인 타다라필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어 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적발된 업자 가운데 일부는 비아그라가 푸른색이라는 점에 착안해, 판매장부에 '청'·'청바지' 같은 은어로 적어 단속을 피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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