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정윤회 문건 관련해서 정윤회가 나와야 되는데 정윤회 증인이 안 나와서 조한규 세계일보 전 사장님한테 질의 좀 하겠습니다.
김영한 비망록 보면 11월 25일에 세계일보 정정보도 청구검토하고 11월 26일날 세무조사 얘기가 나오고요.
11월 28일날 세계일보 공격방안으로 출판물에 관한 명예훼손으로 6명을 고발하는 게 나오고 11월 30일날 압수수색 얘기가 나오고 12월 9일날 세계일보 보도에 대해서 검찰에서 밝혀주는 방안이 좋다 이렇게 나오고 12월 10일날 세계일보 보도 파문이 고비를 지나고 있다고 나오고 12월 30일날 조응천 영장 기각이 되고 1월 2일날 세계일보 사장 교체 얘기가 나옵니다.
이것이 시나리오대로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비망록대로?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세계일보에서 말이죠. 8개월 동안 박관천 경정하고 500회 통화하고 또 강남의 십상시가 모였다는 일식당이나 중식당을 확인했다고 알고 있거든요, 맞습니까?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네, 맞습니다.
[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그런데 조응천 비서관이 문건이 한 60% 이상이 사실이라고 그랬어요, 그때. 그런데 지금 최순실하고 정윤회가 비선실세로 드러났거든요. 그 문건이 몇 퍼센트의 진실도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저는 거의 90% 이상이라고 봅니다.
[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90% 이상, 그러니까 거의 다 진실이라고 보시는군요?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그렇죠.
[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그 문건에 보면 최순실 내용이 정윤회 문건에 들어가 있어요. 뭐냐하면 3번, 시중 여론에는 이 나라 권력 서열 1위는 최순실 이러면서 나오고 그런데 모든 문건이 박근혜 대통령한테 서면으로 보고가 되고 비서실장한테도 보고가 됐어요.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다 보고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그런데 김기춘 실장이 지난번에 우리 청문회에 나오셔서 정윤회, 최순실 전혀 모른다고 했거든요.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위증한 거라고 봅니다.
[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위증한 거라고 보시죠?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네.
[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정윤회가 누구야 그렇게 자기가 물었지 정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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