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논산딸기의 맛있는 변신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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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닐하우스 재배가 보편화 되면서 딸기는 이제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산 겨울딸기를 알리고 나누는 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분홍색 떡이 기계에서 쉴새 없이 뽑혀 나옵니다.

사람들의 손을 거치면서 순식간에 초대형 딸기 가래떡이 완성됩니다.

겨울딸기로 만든 앙증맞은 산타부터, 초콜릿에 찍어 먹는 달콤한 퐁듀까지.

충남 논산에서 수확한 딸기로 만든 음식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습니다.

[정예림 / 서울시 신월동 : 줄 서 있을 때부터 딸기 향이 나더라고요. 기대했는데 먹어보니까 맛있고 알차고 좋은 것 같아요.]

겨울딸기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농민과 지자체가 마련한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마음껏 먹고 즐기다 보니 외국인들도 딸기의 색다른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메리암 / 모로코인 : 논산 딸기 먹어보니까 너무 신선하고 기분이 좋아요. 맛있어요.]

품종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설향'.

겨울딸기는 낮은 온도에서 오랜 기간 숙성되기 때문에 봄 딸기보다 단단하고 맛이 좋습니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명선 / 충남 논산시장 : 우리 농업인들을 응원하고 좋은 품종을 만들어서 전국에서 딸기를 생산하는 모든 농가들한테 큰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농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 낸 '논산 딸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달콤한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YTN 이상곤[[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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